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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애비의 라이프스톼일
현재 나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일하고 있다.회사에 소속된 건 아니지만, 여러 클라이언트와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혼자서 기획부터 디자인, 편집, 최종 납품까지 전담하고 있다.누군가는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면 힘들지 않냐고 묻지만,나는 오히려 혼자 하는 게 마음에 편하다.덕분에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정말 필요한 일에만 몰입할 수 있다.그렇게 몇 년째 나는 동네의 작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일하고 있다.이 도서관은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에, 책 냄새와 따뜻한 햇살이 스며드는 공간이다.적어도 나에게 이곳은 재택 크리에이터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준다.저렴한 회원비, 다양한 장르의 참고 도서들, 그리고 카페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조용한 독서실과 회의..
내가 베푼 것은 언젠가 결국 내게 돌아온다는 것.누군가 도움이 필요해 보였고,내가 도울 능력이나 여력이 있을 때면,나는 먼저 손을 내민다.언젠가 나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지는 날이 오리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넘어졌을 때 나에게 먼저 손을 건네주던 어른들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늘 베풀며 살아보려고 노력해왔다.그런 탓에 어린시절 나를 알았던 사람들, 혹은 최근 몇 년간 나를 알게된 사람들은 나의 가족이나 내가 부자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았다.나는 그런 오해를 바로 잡지 않는다. 설명하기엔 너무 피곤하기 때문도 있지만, 생각이 꼬여있는 몇몇 사람들은 겸손 떤다고 그걸 또 욕하기 때문이다. 한편, 좀 더 사려 깊은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묻는다.“왜 그런 걸 해주나요?”어쩌면 결점일 수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