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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애비의 라이프스톼일
번개가 아빠가되고 나서 정말 오랫만에 번개 소식을 접했네요 ㅋ 쪼그만한녀석이 새끼인데 완전 귀욤!!! 딱 아빠 닮았네 ㅋㅋ 마눌님과 한컷 ㅋㅋㅋ 하 보고 싶다 ㅠ
요로케 조그만했던 아가 번개가 어느새 훌쩍 커버려서 벌써 아빠가 됬다네요!!! 그럼전 이제 번개애비가 아니라 번개할배인가요 ㅋㅋㅋ 늠름한 수컷(?)... 번개아가들 보러갔는데 어찌나 꼬물거리든지 귀여워 깨물어줄뻔했어요 ㅎㅎ 태어난지 몇일 안됬다든데 사이즈가 역시... 골든리트리버 피는 확실하네요 ㅎㅎ 옆에 지켜보던 오리 ㅎㅎ 지금 주인이 동물들을 아주아주 좋아하셔서 강아지말고도 닭, 칠면조, 오리같은것들도 많이 키우고 있어요 ㅎㅎ 왼쪽이 번개, 오른쪽은 번개 마눌님 ㅎㅎㅎ 뭔가 아가같았던 번개가 새끼를 낳았다고 하니 느낌이 이상하네요 ㅋㅋ 뭔가 장가보내는 맘이 이런걸까요.. (정작본인부터... ㅠㅠ)
뭔가 번개애비라고 하니깐 아들있는 유부남으로 볼 것 같아서...ㅋㅋ 이렇게 친히 직접 알려드려요 ㅋㅋㅋㅋ 사실 원래 강아지 한마리를 키우고 있었어요.. 그 아가 이름이 번개구요 그래서 번개아빠.. 나중엔 번개애비가 됬어요 ㅎ 첨엔 태어난지 2주 정도된 골든리트리버를 가정집에서 분양받아 키우기 시작했어요 분양받자마자 찍었던 사진이네요 ㅎㅎ 저때 겨울이었는데 반려견도 첨이라 잘몰라서 히터도 틀어주고ㅋㅋ 원래 골든이들 더운거 무쟈게 싫어하는데.. 어릴땐 얼마나 귀엽던지 ㅎㅎ 어려서 실수(?)할까봐 애견용 기저귀도 채워주고 거의 상전모시듯이 키웠어요 발을 베고 잠도자고 책장에 들어가서 자기도하구 저땐 정말.. ㅎㅎ 저절로 아빠미소가.... 좀 크니깐 이가 가려워서 뭐든 물어뜯고 난리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