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애비의 라이프스톼일
오늘 아침기온 6도 6시 40분 출발 도착 아침기온 8도 8시 도착 자출후 야외에서 먹는 라면은 진리 발꾸락 얼거 같다
어느순간부터 페달링할때마다 탁탁 거리는 주기적인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이 망할 소음 잡으려고 대전에서 두곳 세종에서 세곳의 자전거 샵을 방문했었음. 페달을 분리했다가 구리스칠하고 다시 결합해도 소리나고 큐알을 다시 조였다가 풀어도 소리나고 별의별 쌩쇼를 했었음. 특히 대전 관평동이 소재한 나름 유명한 샵은 자전거를 맡겼더니 큐알조임문제라며 큐알 한바퀴 더 조여놓고 정비비용을 받는 대단한 샵도 있었음. 찾다보니 결론은 바텀브라켓(BB)소음이라는 결론을 나름대로 내리게됨. 인터넷에 뒤져보니 이놈의 망할 BB가 프레스핏 방식으로 바뀌면서 결합부가 헐거워지거나 눌리면서 소음이 왕왕발생하는듯함 어찌저찌 수소문끝에 내가 타고있는 첼로 2019 스칼라티 105의 BB의 규격을 BB86이라는 것을 알게됨. 덕분에 자전..
편도거리 63km 평속 25km/h 이동시간 2시간반 세종에서 출발해서 합강을 따라 미호천으로 올라간다 미호천으로 올라가다보면 조치원 갈래길이 나오는데 갈래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청주로 가고 미호천 상류(조천)으로 쭉 올라가면 전의면까지 나옴. 전의면까지는 자도가 잘 깔려있어서 갈만하지만 전의면 이후로부터는 공도 라이딩을 해야된다(다행히 차량이 별로 없어서 초보자들도 다닐만 함) 중간중간 이런 운치있는 철로도 건너가면된다 길을 잘 모를땐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고속철 다리만 보고 길을 잡으면서 가면 쉽게 갈수 있다 2시간정도 걸려 천안아산역까지 당도 ㅎㅎ 천안아산역 인근에 카페겸 호두과자를 판매하는곳이 있어서 여기서 휴식을 취하면된다. ㅎㅎ 전철이 지나다니는데... 여기서 전철을 타면 서울까지 갈수 있을듯 ..
세종을 출발하여 합강공원에서 미호천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청주 무심천으로 빠지는 길이 있다. 저번에는 무심천 초입부까지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무심천 끝까지 달려가 보았다 무심천은 정말 달리기 좋은 도로였음 아마 미호천변도로 상태가 좋지 못해서 상대적으로 좋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도로 포장상태가 아주 비단길이었음 무심천을 따라 계속 가다보면 고운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을 하면 대청댐(청남대)방향으로 갈수 있다 대청댐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국도를 따라 쭉 갈수 있지만 청남대 매표소 부근에서 빠져야 됨ㅋ 매표소 전까지는 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그냥 도로위를 달려야됨.(물론 대청댐 팔각정가는길도 자전거 전용로가 없는건 마찬가지) 구불구불 차들과 함께 약업다운을 하다보면 대청댐전망대에 ..
추석연휴인데 코로나땜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장거리 라이딩을 도전해봤다 세종을 출발해서 군산까지 가는 금강종주라이딩을 왕복으로 당일에 갔다오기! 편도가 100km 정도였으니 왕복이면 200km정도되는 장(?)거리 라이딩이었다.일단 눈 뜨자마자 출발 자전거에 음악을 들을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와 냉온보틀, 바람막이를 입고 가방은 메지 않았다.(가방메면 땀참) 싯포스트 가방에는 에너지바 몇개를 넣고 출발했음. 세종에서 백제보까지는 약 40km정도 되는데 평소 샤방하게오면 약 3시간정도 걸리는 거리를 2시간정도에 올수 있었다백제보를 내려와 부여를 지나 정신없이 오다보면 나오는 바람개비길...(길이름 기억안남) 추석연휴라서 사람들이 은근많음... 특히 차들이 이 도로 위에 올라와서 자전거라고 보복운전도 하고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