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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이

중고차를 살때 깨알팁

번개애비 2015. 10. 7. 23:13

중고차를 사야한다면?

이것만 알아두세욧!








1. 주행거리가 낮을 수록 무조건 좋은것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1년에 1만~2만키로 정도 탄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10년식 차량을 지금 산다고 하면 적정 주행거리는 5만~10만 키로라는 것이죠... 그런데, 중고차를 구매하시는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짧으면 짧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는데, 주행거리가 짧다는 이유는 그만큼 차량을 오랫동안 방치(세워)됬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엔진의 경우, 주기적으로 회전을 해줘야 실린더나 블럭이 윤활이 되어 차량에 무리가 가지 않는데, 보통 오랫동안 세워둔 차량을 시동걸면, 엔진오일이 엔진하부에 몰려 있는 경우가 많거나 엔진오일의 점도의 특성이 달라져 피스톤주변에 상처를 줄수도 있습니다. 결국, 차량 수명에 안좋은 영향을 주지요... 비단 엔진오일 뿐만 아니고, 솔직히 차량을 오랫동안 방치하는 차주가 차량을 얼마나 관리하겠나요?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낮은 차량보다, 관리가 꼼꼼히 잘된 주행거리가 많은 차량을 사는것이 좋습니다.


















2. 8만~12만 주행거리가 기록되어 있는 차량은 피해라.


대부분의 차량은 8만~12만키로때 주요 핵심 소모품을 교환해야 할 시기입니다. 타이밍벨트부터 점화플러그까지... 이러한 소모품들의 가격이 일반 소모품과는 공임비나 단가가 차이가 많고, 교체해야 되는 부품이 꽤나 많기 때문에 8만~12만 주행거리때에 있는 차량들은 아웃오브안중에 두는것이 좋습니다.























3. 단순교환은 90%가 뻥이니 단순교환에 목메지 마라.


중고차매매상에 가보면 중고차딜러들이 입에 달고 사는말이 있습니다. 바로 "단순교환"... 이 단순교환은 사고가 나서 교환한것이 아니라 그냥 차주가 보험이나 자부담비용을 교환했다는것 입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잘굴러가는 차량이 있는데 휀다나 범퍼, 본넷을 왜 구지 힘들게 보험이나 자기부담으로 "단순교환"을 하나요? 중고차량에 있어서 단순교환은 실제로 거의 없다고 보시면됩니다. 대부분 사고로 인한 교환이 맞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교환한 부위가 있다고 안좋은 차량은 아닙니다. 교환을 한 만큼 해당 부위는 쌔삥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다만, 교환이 제대로 됬는지, 아니면 겉만 대충대충 고쳤는지 유심히 살펴봐야 합니다. 사실, 차량은 출고당시 장착된 부품을 그대로 쭉 쓰는것이 좋긴합니다.























4. 차량 매물만 보지말고 차량에 대한 검색을 해봐라.


그냥 ㅇㅇㅇㅇ차를 사고 싶어서 엔카만 뒤지지 마시고 구글에 ㅇㅇㅇㅇㅇ 고질병이라고 꼭 검색해보세요. 조금만 구글링해보시면 해당 차량의 문제점과 자주 고장나는 부위등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나중에 해당 차량을 구매할 때 자주 고장나는 부위를 살펴보면 좋겠죠??
























5. 차량 내부 볼트를 유심히 살펴봐라.


교환을 했는데 실제 성능표에는 교환이 안되어있다고 나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뭐 직접 부품을 공수해서 자가 수리를 했거나 폐차장같은곳에서 부품주워다가 교환한 경우라 보헙현황이나 성능표에는 기록이 안되어 있습니다. 해당 부속을 교환했는지 안했는지 살펴볼때는 볼트주위를 유심히 살펴보세요! 볼트를 풀고 채결을 할때 볼트주변의 도장이 벗겨져 있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볼트를 조이고 나면 해당 공업사나 정비센터에서 그 부위를 찾지 못하게 도색한다는 군요 ㅋㅋㅋ)









이렇게 5가지만 알면 누구나 호갱이가 되지 않습니다! 심플하쥬?

모두 해피해피한 붕붕이 라이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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